대법원은 3일 법원장 18명에 대한 보임 및 전보 인사와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에 대한 전보 등 인사를 오는 12일자로 단행했다.
심상철(58·사법연수원 11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서울고등법원장으로, 조용구(59·11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사법연수원장으로 보임됐다.
조영철(60·15기·사진)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는 의정부지법원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성낙송(57·14기) 수원지법원장과 김동오(57·14기) 인천지법원장은 유임됐다.
또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에는 이동원(52·17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에는 김흥준(53·17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각각 전보발령됐다.
한편 조병현(60·11기) 서울고등법원장, 최재형(59·13기) 서울가정법원장, 최완주(57·13기) 서울행정법원장, 황한식(57·13기) 서울동부지방법원장, 성백현(56·13기) 서울북부지방법원장 등 현직 법원장 5명은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복귀했다./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