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우(51·사법연수원 18기) 신임 수원지검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 검찰에 발을 들였다.
강 검사장은 서울서부지검 부부장, 대검 중앙수사3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대검 미래기획단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수원지검 1차장, 대검 반부패부장 등을 역임했다.
온화하고 원만한 성품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강 검사장은 풍부한 수사경험 바탕으로 예방과 합리적 대안 제시 능력이 탁월한데다 기획능력과 정책판단능력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