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국악연합회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풍류한마당’을 연다.
한국생활국악연합회는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해 새로운 문화창조에 노력하는 단체로 국악의 생활화와 친근한 국악을 모토로 한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생활국악연합회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한국생활국악회 오산시연합회와 서울시지회 춤벗 무용단, 소리파워, 춤누리 무용단, 곡선동어울림풍물단, 풍경소리, 농협고향소리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민요와 사물놀이, 부채춤을 비롯, 춤누리무용단의 소고춤과 농협고향소리의 판굿 등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박승화 한국생활국악연합회 이사장은 “이날 공연은 창립 15주년을 맞은 한국생활국악연합회가 어떻게 우리의 전통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지를 보여드리는 자리이며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문의: 031-246-1898)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