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길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63·사진)이 제2대 대한전문병원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정 회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의대 동창회장(26대)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병원협회 총무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대한전문병원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오다가 이번에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한편,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111개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으로 구성됐으며, 병원의 전문화·특성화를 통해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코자 창설된 의료기관협의체다. /인천=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