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병국(여주·양평·가평·사진) 의원은 14일(현지시간) 가평군 연극인 마을 조성을 위해 이탈리아 투스카나주 비아레지오시를 방문해 연극 축제를 벤치마킹하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극 축제 도시인 이탈리아 비아레지오시는 매년 2월 142년 된 연극 축제가 열려 100만명이상 찾고 있으며, 인구 6만명의 도시로 가평과 유사한 환경을 지니고 있다.
이번 MOU체결은 가평군과 (사)한국연기예술학회, 그리고 이탈리아 비아레지오축제재단법인간 연극 커뮤니티 활성화와 연극제 개최, 그리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차원에서 체결되었다.
정 의원은 “가평 연극인 마을은 자연과 문화·경제를 융합한 가평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대한민국 문화산업의새 지평이 될 것”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특화 도시인 가평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이미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 재즈 패스티벌과 함께 세계적 연극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