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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이야기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여행

안양아트센터 내달 5일 공연
소리꾼 오정해 사회자 진행

 

 

■ 국악 토크콘서트 ‘노닥이다’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국악 토크 콘서트 ‘노닥이다’의 첫 번째 공연이 다음달 5일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준비한 콘서트 ‘노닥이다’는 기존의 진부한 국악 공연형식에서 벗어나 소리꾼 오정해를 사회자로 영입해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노닥이다’는 절기를 주제로 정월대보름(3월 5일), 단오(6월 18일), 추석(9월 24일), 동지(12월 17일)에 총 4번 진행된다.

정월대보름을 주제로 펼쳐지는 첫 번째 공연은 재액(災厄)을 밀어내고 복(福)을 기원하는 전통예술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새해에 안녕과 한해의 복(福)을 기원하는 전통의례 진도씻김굿을 독특한 음악양식으로 발전시킨 국악과 탈춤과 풍물 등 가(哥)·무(舞)·악(樂)이 결합된 한국의 전통연희, 판소리 등 신명나는 무대로 꾸며진다.

바라지, 연희컴퍼니 유희, 유태평양과 안양에서 활동하는 전통예술인이 출연하며, 공연의 마지막 무대에는 오정해를 포함한 전 출연진이 함께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전석 2만원, 청소년 1만원.(문의: 031-687-0500)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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