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예술분야 영재를 육성하기 위한 예능영재교육원이 생긴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 "교육분야 확대 등 영재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부천의 경기예고에 예능영재교육원을 마련, 오는 3월부터 음악, 미술, 만화창작 등 3개 과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1년 과정의 교육원 수업은 방과 후, 주말, 방학을 이용한 과외 형태로 진행되며 현임 전문강사나 외부강사가 전공별 20명 이내의 소규모 학급을 지도한다.
도교육청은 1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전공, 학급 수, 모집인원을 점차 확대,
더 많은 예능영재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