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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모든 시설물 총체적 안전진단

道 ‘관리추진단’ 4개반 구성… 내달까지 추진

경기도가 도내 모든 시설물에 대한 총체적인 안전 진단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국민안전처에서 추진하는 산업연계형 국가 안전대진단을 위해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안전관리추진단’ 4개반을 구성, 다음달까지 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대진단은 구조분야(하드웨어)와 비구조분야(소프트웨어)로 나눠 진행된다.

구조분야는 관련 법령, 조례에 의한 안전관리 대상 시설이나 물질, 대중교통수단, 급경사지 및 축대·옹벽 등 재해취약지구를 비롯해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비구조분야는 안전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법령이나 관행 등을 진단, 안전관련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일반 도민과 안전관련 민간단체들이 국가 안전대진단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도 홈페이지(www.gg.go.kr) 배너창 게시, 플래카드 설치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일반 도민은 위험요인 발견 시 사진을 찍어 국민 참여 안전신고 시스템 ‘안전신문고’와 스마트폰 앱(App)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 내용은 담당공무원들이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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