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경기지방경찰청 교통과장, 수원남부서 교통과장, 학교장, 녹색어머니회 등 총 7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통학로 교차로마다 교통안전 깃발을 들고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도 교통안전 홍보물을 나눠주며 한발짝 더 다가서는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또 1학년생 197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수업을 진행하고 아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도록 하기 위해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경찰관과 함께 ‘안전한 도로 횡단법’을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수원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캠페인 및 등하교 지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유치원생, 노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도 맞춤형 안전교육을 강화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