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새누리당·의정부을·사진) 국회 미방위원장은 11일 “SW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SW개발자의 처우개선은 물론 국내 SW 제품에 대한 제값을 치루는 구매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3회의실에서 개최된 ‘컨퍼런스 SW(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 참석해 대회사를 통해 “금년 정부(미래창조과학부)에서도 공공SW사업을 통한 국내 SW기업의 성장발판 마련을 위해 ‘SW 기업 제값주기 선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 HW(하드웨어)에 비해 저평가 받아왔던 국내 SW산업은 물론 관련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컨퍼런스를 통하여 SW 생태계 정상화를 위한 각계 전문가의 고견을 기대하며 공공부문을 비롯한 모든 SW사업에 불공정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SW 거래에 대한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임춘원 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