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신임 통상지원본부장에 배창헌(58) 전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배 신임 본부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코트라에 입사해 요하네스버그, 프놈펜 테헤란 등 해외무역관을 거치면서 신흥지역 통상전문가로 인정받았다.
또 코트라 기획조정실장, 고객네트워크사업본부장, 정보통상지원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친 뒤 상임이사(부사장급)로 2013년 퇴직해 최근까지 중견기업 수성엔지니어링에서 상임고문을 지냈다. 중기센터는 배 본부장이 그 동안의 업무경험을 살려 도내 중소기업 특히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의 수출기업화에 앞장서고 코트라, 무역협회, 킨텍스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중기센터 통상지원분야 사업 다각화 및 성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