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동굴테마파크로 오는 4월4일 재개장하는 광명시 광명동굴이 외국 관광지 유치 활동에 날개를 단다.
광명시는 광명동굴을 국제적인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2015~2016 한중 상호 방문의 해’를 맞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다양한 요우커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 12일 양기대 광명시장과 함께 광명동굴을 관람한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광명동굴은 다른 관광지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이 있어 앞으로 최고의 관광지로 발전할 것으로 생각되기에 앞으로 국내의 벡스코 등 홍보전은 물론 해외에서 열리는 박람회 등의 기회에 광명동굴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열리는 중화권에서 주요 관광박람회인 상하이세계여유박람회(WTF, 5.7~5.10), 홍콩국제관광박람회(ITE, 6.11~6.13),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 10월 중), 타이베이국제여전(ITF, 11.6~11.9)에 광명동굴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4월13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 대만 타이베이(台北), 가오슝(高雄)을 거치는 상반기 중화권 주요 도시 관광홍보로드쇼 추진시 광명동굴을 자세히 소개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시나 블로그, 시나 웨이보, 태국 페이스 북 등 경기관광공사의 해외 SNS를 통하여서도 광명동굴의 국제적 관광지 육성을 위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