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녀성들이 다이어트를 웨치는 시대이다. 살을 까고 수수한 옷만 몸에 걸쳐도 핏(型)이 쫙 서고 로망 S라인까지 보유한다면… 녀성들마다의 욕심이 아닐지는 몰라도 듣는 이마다 손사래를 치며 안된다고 고개를 갸웃거린다면 큰 오산이다. 오래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언젠간 그 꿈을 닮아가기마련이다.
멋스러운 올블랙 원피스에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뒤로 쓸어넘기면서 몸매에서 자신감을 보여준 그녀가 바로 연길시예지성요가무용원(연길시 익화프라자 4층) 김영란(43세)원장이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요가, 댄스가 녀성들의 큰 옹호를 받으며 점점 열기로 달아오르는 요즘 운동과 다이어트에 정확한 리념을 가져야 한다는 그녀다.
10일 점심에 찾아간 연길시예지성요가무용원은 입소문 그대로 고품격의 힐링요가장이였다. 때마침 수십명 회원들은 아늑한 분위기속에서 힐링요가의 “삼매경”에 도취되여 누가 들어가도 모를 지경이였다. “어느 하루 헬스장 러닝머신에서 열심히 달리고있는데 문득 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던거죠. ‘나도 언젠간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운동하고 다이어트를 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 그 꿈이 지금의 예지성요가무용원이라는 현실로 된거예요. 감량 20킬로그람에 성공해 몸매를 되찾아서 행복했는데 또 좋아하는 일까지 성취해 너무너무 운동이 고마운거죠.” 김영란원장은 지금은 웰빙을 추구하는 백세시대, 녀성들마다 건강은 인젠 자기 스스로 챙겨야 할 때가 왔다고 귀띔했다.
/글·사진 리명옥·윤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