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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생활폐기물 처리 ‘공개경쟁입찰’

남동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 민간사업자 선정방식을 종전 수의계약에서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남동구지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대행업체는 모두 7개 업체로, 남동구의 경우 1988년 개청 전부터 지금까지 처리방식의 안정성과 비용절감을 이유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대행업체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선정해왔다.

구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업 허가업무지침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허가 및 대행업체 선정시 경쟁입찰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수의계약을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경쟁방식 전환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3월중에 2015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처리대행료 원가산정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용역결과에 따라 빠르면 하반기에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입찰참가 자격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14조 규정의 조건을 갖춘 업체, 폐기물관리법 제25조 및 폐기물 처리업 허가업무 처리지침의 규정에 의한 남동구를 영업구역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의 허가를 받은 업체, 조달청 전자입찰 참가자격 등록업체면 가능하다. 한편,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28개 지자체의 75%인 173개 지자체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처리를 하고 있으며, 이중 수의계약 방식은 135개 지자체, 공개경쟁 방식은 38개 지자체가 채택하고 있다./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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