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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도로 SNS로 관리한다

道, 소셜 네트워크 신고시스템 구축

경기도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신고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나 시·군 공무원이 업무 관련 출장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다 도로 침하, 포트홀, 도로시설물 파손 사고 등을 발견하면 관련 내용과 사진을 SNS에 올리는 방식이다.

SNS에 신고된 불편 사항은 도와 시·군 담당부서에 전달, 담당자가 현장 확인 및 조치한 뒤 SNS에 결과를 올리게 된다.

이는 공급자 중심의 도로관리 체계에서 수요자 중심의 도로관리 체계로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SNS 운영으로 도로의 문제점이 담당자에게 즉시 전달돼 신속한 보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영봉 건설국장은 “지난말부터 도로불편 및 위험신고를 할 수 있는 ‘재난안전·생활불편 경기도에 카톡하세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 시스템을 도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도-시·군-도민’이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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