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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퇴계원 통행료 인하 ‘첫 발’

지자체 연대 T/F 첫 회의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퇴계원 구간 통행요금 인하를 위한 경기도와 서울시 등 15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실무자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가 24일 첫 회의를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 10개 시·군과 서울 5개 자치구는 24일 킨텍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요금 인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지자체들은 북부구간 통행료가 비싼 이유로 ▲통행량 추산 오류에 의한 과다 손실금 발생 ▲차입금에 대한 높은 이자율 적용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부가가치세 납부 등 비용 증가 ▲높은 수익률 보존 등을 꼽았다.

이들 지자체는 비싼 요금 문제 해결을 위해 민자고속도로 운영의 부당성을 알리고, 국회 차원의 대책위원회와 자치단체장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남부구간처럼 재정도로(공공일반도로)로 전환하도록 국회 청원 운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지자체는 우선 4월부터 북부구간 도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100만명 서명운동을 벌일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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