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야마나시현립대학 인간복지학부 교수 및 학부생으로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를 중심으로 한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 시스템에 관심을 갖고 방문,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실에서 1시간가량 면담을 가진 뒤 남부·북부희망케어센터를 견학했다.
이날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은 희망케어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고, 유키히토 교수는 “일본에서도 한 곳에서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희망케어센터의 융합복지 제공 체계는 일본에 접목시킬만한 복지전달시스템”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보건과 복지 그리고 고용과 자활을 민간자원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사회적 약자에게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맞춤 제공하고 있으며, 수혜자 중심의 복지전달체계로서 전국 157개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했으며 정부의 희망복지 129사업의 일환인 희망복지지원단의 표준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