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일 김백길 현 경기도관광협회 이사를 신임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46년생 수원 출신으로 경기 제4지구 의료보험조합대표이사를 역임하고 1997년부터 2001년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지난 2003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위원과 2010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도예협회의 자문위원을 맡으면서 도예계와 연을 맺어 왔다.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은 비상근으로 도자재단 이사회의 의장을 맡게 되며, 대표이사의 임명권을 갖고 있다.
이사장은 한국도자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모를 거쳐 임명됐다. 도 관계자는 “ 한국도자재단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전문 인사를 선임했다”며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