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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두교리 일대 수돗물 ‘물길’ 튼다

수공, 물 소외지역 광역상수도 직접공급 협약 체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수도권지역본부와 안성시가 2일 물 소외지역 광역상수도 직접공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일대는 주민 56가구, 168명이 마을지하수를 식수 등으로 사용해 왔으나 수량부족과 수질악화로 개선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양 기관은 광역상수도 인근 2㎞이내 지역 중 지방상수도 미 공급지역에 광역송수관로에서 직접 수돗물을 공급해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최재웅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건강한 수돗물 공급과 국민 물 복지 향상 등 공적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급수지역의 상수도가 조기 공급돼 물 복지의 조기실현은 물론 수자원공사의 사업 참여와 국비 투자를 유도해 열악한 시 재정여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water는 지난해부터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물 소외지역을 적극 발굴, 지원하는 등 물복지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안성=김진수·오원석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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