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의 난독증 위험을 표본 조사한 결과 4.6%의 학생들이 읽기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새정치연합 안민석(오산) 의원이 13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난독증 현황파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54개 초등학교의 초등학생 8천575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초등학생의 4.6%가 난독증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4년 전국 초등학생 수 272만8천509명을 기준으로 약 12만 5천여명에 해당하는 수치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