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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은 ‘지구의 날’… 부평구 ‘그리닝 돔’ 설치

세월호 희생자 애도 메시지도

 

부평구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평어울림마당’에 그리닝 돔(Greening Dome)을 설치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그리닝 돔은 90여개의 폐자전거 휠을 재활용해 지구모양을 본 딴 반구모형으로 부평구에서 제작한다.

구는 그리닝 돔을 통해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로 고통 받는 지구를 살리고, 인간 생명을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염원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여기에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리본이 달리게 되며, 리본에는 희생자 애도와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는 부평구 직원과 주민들이 직접 적은 메시지가 담기게 된다.

부평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그리닝 돔을 보며, 다음 세대를 위해 온전하게 현재의 지구를 물려주자는 지속가능 발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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