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13일 ‘시흥1번가 번영회 상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시흥1번가 번영회 상인대학’은 오는 6월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운영(총 20시간)되며, 상점가 마케팅전략, 재무전략, SNS 마케팅, 상인세무 등 시장과 점포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기본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 상인대학은 대야동 1번가 번영회 상인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상인대학은 소비 트랜드 변화에 따른 상인 의식개혁과 경영마인드 함양을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환경과 서비스 질 개선으로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장직을 맡은 김윤식 시장은 이날 입학식에서 “요즘 같은 경쟁시대에 이번 상인대학 학습을 상인 간 정보공유와 단합의 계기로 삼아 시흥1번가 번영회가 활력 넘치는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