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4-H발대식이 80여명의 회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다목적 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학교 4-H회원들의 기본이념인 지 덕 노 체를 바로알고 학교 4-H의 지속적인 발전과 체계적인 활동 등을 통해 건전한 인성을 도모함으로써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 학교4-H지도교사협의회 조윤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H활동을 통해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교육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자연친화적인 교육을 실시해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과 마음을 읽는 건전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4-H활동은 관내 10개 초·중·고의 17개 모임에 3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농심배양, 문화체험, 체력배양, 자연보호 활동 등 과제활동을 통해 농심(農心)을 갖춘 젊은 브레인으로 육성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g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