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날 총회에서는 유병운·박봉식씨를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이사 10명, 고문 6명, 감사 3명 등 임원진을 발족시켰다.
김창근 초대회장은 “가평읍 지역에 대형마트가 곳곳에 입점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생계마저 어려운 난국에 봉착하고 90년이상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은 폐쇄직전에 이르게 되었다”며 “전통시장을 현대화하고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등 경쟁력을 갖춰 소비자와 외래 관광객이 선호하며 각광받는 우리고유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 오구환 도의원, 신현배 군의회 부의장, 김석구 가평군농협 조합장, 조완수 고엽제전우회장, 윤장원 상이군경회장, 이남열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각 기관·단체장, 상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