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지난 24일 오후 시흥시 정왕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연기를 마신 주민 등 4명을 구조하고 20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현장에 있던 시민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시흥시 중심상가지역 아파트 7층에서 발생한 화재신고를 접한 시흥소방서는 17대의 소방차와 32명의 소방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소방서는 현장에서 연기를 마시고 놀란 4명의 주민을 인근 센트럴병원 등으로 이송하고 20명의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켰으며 10여분만에 진화해 자칫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시흥소방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소방관들의 대피유도에 잘따라 주워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하고 “평소 시흥소방서는 관내 아파트 동 주민들을 상대로 소소심 훈련을 통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