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7일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포스터(사진)를 공개했다.
자라섬을 향해 걷는 다양한 관객을 삽화로 나타냈다. 환하게 웃는 표정으로 길을 걷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자라섬 재즈에 대한 기대와 독특한 경험을 강조했다. 포스터의 주가 되는 가운데 녹색은 가평지역의 수련한 자연경관을 상징하며 바탕을 옅은 회색으로 칠해 페스티벌이 열리는 가을과 재즈를 표현했다.
2004년 시작된 자라섬 재즈는 누적관객이 170만명을 돌파하며 아시아의 대표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2회째인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9∼11일 자라섬 일대에서 열린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