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금융·연구개발 등 전문 서비스업 ‘고임금’

10명 중 3명 월급여 400만원 ↑
임금근로자 절반 200만원 이하

금융·보험업 종사자와 연구·개발자, 변호사 등 전문서비스업 종사자는 10명 중 3명꼴로 월 급여가 4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29일 취업자의 산업 및 지역별 특성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에 고임금 근로자가 가장 많은 분야는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과 금융·보험업으로, 월 급여 400만원 이상을 받는 비율이 각각 30.6%, 30.5%에 달했다.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종사자와 공공행정·국방·교육 서비스업 종사자들도 월 400만원 이상 받는 비율이 각각 25.3%, 21.8%로 높은 비율이었다.

반면 농림어업 분야는 절반가량인 49.7%가 월 100만원 이하를 받았다.

숙박·음식점업 종사자의 32.6%도 월 100만원 이하였다.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 종사자 역시 월 100만원 미만 비율이 25.7%였다.

농림어업 분야는 월 400만원 이상 비율이 12.3%였으나, 숙박·음식업, 예술·스포츠·여가 종사자는 각각 0.9%, 4.4%에 불과했다.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 1천894만5천명에서 월 100만원 미만은 12.5%, 100만∼200만원 미만이 37.0%로 임금근로자의 절반가량이 월 200만원을 받지 못한 셈이다.

/연합뉴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