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은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150여 명의 수원시민들을 대상으로 제7기 시민생활법률학교 개최했다고 밝혔다.
1교시는 ‘법원장과 함께하는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성낙송 수원지법원장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수원지법의 현황과 변화하는 수원지법의 모습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사법제도 개선과 관련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2교시에는 민사7단독 김여경 판사가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민사분야의 강연을, 3교시에는 형사3단독 최우진 판사가 형사분야의 강연을, 4교시에는 가사4단독의 김은교 판사가 가사·상속 분야의 강연을 각각 진행했다.
성 법원장은 특강을 통해 “수원지방법원은 ‘충실한 재판으로 신뢰받는 법원’, ‘국민과 공감하고 동행하는 법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이 법원에 바라는 이야기는 언제라도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