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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풍부한 과천, 어서오라 손짓

추사박물관 등 관광명소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과천 관내 관광명소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상춘객들에게 유혹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5월중 열릴 행사를 들여다보면 1~14일간 추사박물관은 ‘다산과 추사 교유전’을 연다.

김정희의 ‘소봉래(小蓬萊)난’과 두 학자의 삶과 교유를 고찰할 수 있는 유물 40여점도 전시된다.

서울랜드는 어린이고객을 겨냥한 국산캐릭터인 뽀로로, 라바, 로봇을 활용한 캐릭터 페스티벌을 열고 매일 저녁엔 ‘애니멀 킹덤’을 공연한다. 또 과천시민과 과천지역 회사 임직원을 위해 1~10일간 연간회원권을 50%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로봇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인간과 로봇의 차이점을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획전 ‘내 친구 휴먼로봇’과 로봇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한 자락 깔았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판화가 황규백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란 주제의 대규모 판화전과 현대 목공예의 선구자인 최승천의 삶과 작품세계를 그린 회고전 ‘시간의 풍경’을 전시한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은 관광객을 끌어 모을 만한 자산이 풍부한 도시”라며 “봄나들이로 과천을 찾아 문화와 예술에 흠뻑 취해보시라”고 권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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