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학생중심의 자기주도학습을 실현”
영어교육 21년의 베테랑 강사 박동열 원장이 이끄는 영어교육전문집단인 고교생전문학원 ‘하이 스탠퍼드’가 중학생 영어교육전문 ‘주니어 스탠퍼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하이 스탠퍼드학원은 영통에서 지난 10여 년간 고교생 대상의 그룹식 수업으로 학원생의 절반이상이 상위권대학 진학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온 학원이다. 박 원장을 만나 자세히 알아봤다.
어떻게 해서 중학생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는지
고3 학부모들 사이의 입소문으로 매년 재원생을 조기마감하면서 입시에 대한 효율적인 학습 결과와 방법을 축적해 왔다. 그리고 고교생이 아닌 그들의 동생들을 믿고 보내주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니어 스탠퍼드라는 중학생 전문 영어집단을 탄생시켰다. 진정한 학생중심의 자기주도학습을 실현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오랜 기간 수많은 계획과 조정, 땀으로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중학 프로그램이라고 자부한다.
잘 설계된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이유 있는 자신감
주니어 스탠퍼드는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고 익히는 자기주도적학습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강의식 수업과 1:1 보정 토론식 수업이 연계되어 이루어진다. 강의식수업에서는 담임강사가 레벨별로 편성된 자신의 그룹학생들의 개인별 특징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수업을 설계해 강의하고 재조정해 학생개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학습시켜준다.
일방적인 인터넷 수업과는 질적으로 차별화
일반 자기주도학습관에서 이루어지는 일방적인 인터넷수업과는 질적인 차별을 둔다. 교육은 학습자의 이성뿐 아니라 감성과 미래의 꿈까지 이해할 때만이 가능하다는 신념이 있기 때문에 교육자와 학습자가 한 공간에서 소통하는 형태의 수업을 고집한다. 학생과 강사의 1:1 보정 토론식 수업을 통해 앞 시간에 배운 내용을 학생 스스로 이해하고 심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토론형 1:1수업은 복습효과뿐 아니라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학습 자신감을 기르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영어는 반복과 몰입 필요…교재를 한권에 집중화
반복과 몰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교재도 영어 각 영역을 연계시켜 한권으로 집중시켰다. 대부분의 영어학원에서는 독해와 문법, 어휘, 듣기 교재가 서로 관련 없이 별도의 교재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주니어 스탠퍼드는 ‘말 공부’라는 생각에 기초해 독해·문법·어휘·듣기·말하기가 철저하게 연관성을 갖고, 유기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교재를 구성해 ‘자연스러운 반복’의 최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징I.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티브 수업 Reading 교재 안에 있는 어휘를 외우고 익히며, 교재 안에 있는 문법을 집중 설명한 후 이를 이해시킨다. 이후 배운 문법과 관련된 영어 문장을 응용·영작하고, 최종적으로 배운 교재 내용을 원어민 발음으로 반복하여 듣기 공부를 하고 공부한 내용을 섀도우 스피킹까지 연결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communicative 수업’을 실행하고 있다.
특징2. 자기 주도형 토론식 수업 주로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것 위주의 수동형 수업이 아닌 본인이 직접해보고, 잘못된 것을 1:1로 보정해 주는 자기주도형 토론식 수업을 실행한다.
특징3. Grouping 수업 자기주도학습 이후 1:1 보정 수업이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슷한 레벨의 학생을 다섯 명씩 한 그룹으로 선정하여 그룹 수업을 실행한다.
특징4. 단계별 Writing 수업 현실적으로 학교수업에서는 실천하기 어려운 Writing수업을 composition 과정부터 에세이 작성에 이르기까지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습득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경기교육신문 오소연 기자 okfhwm@edu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