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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미협 공예분과 제2회 정기전 '생활속의 아트'

안양미협 공예분과에 소속된 작가 고석복 이성원 김수선 윤재일 임정열 박미자 고미순 김병율 전동화 박성숙씨 등 10명이 안양 롯데화랑에서 오는 15일까지 두번째 정기전을 갖는다.
'생활속의 아트'라는 주제에 걸맞게 화병, 천연염색스카프, 접시, 목칠공예, 테이블, 넥타이, 금속공예, 액서세리, 장식벽걸이, 섬유공예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언어(language)-기호(symbol)' 연작을 통해 역사 속에 내재돼 있는 나약한 존재를 표현해온 고석복은 문자를 모티브로 부분을 확대하거나 크기를 확대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성원은 '내면의 눈'으로 바라본 상상의 세계를 작품화하고 있으며, 김수선은 옛 선비들의 기법을 바탕으로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살린 목칠공예를 내놓았다.
윤재일은 우리나라 분청사기를 진사유로 환원한 규얄무늬 잔사항아리를, 임정열은 험난한 세상속 아이를 지키려는 일념으로 살아온 모성의 몸짓을 작품화하고 있다. 박미자는 나무뿌리와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염료를 이용해 물을 들인 작은 천들을 이어 만든 보자기를 선보였다.
고미순은 순은에 화려한 색을 지닌 특수유리를 결합시킨 팬던트를, 김병율은 '아름다움과 용서'라는 테마로 정형적인 아름다움이 배어나오는 도자기 접시를, 전동화는 물고기 모양을 형상화한 접시를 각각 작품화했다.
또 박성숙은 색의 공간 분리를 통해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작가, 작품, 감상자의 자기만의 방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공예분과 소속 작가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생활속의 작은 소품들을 평소보다 저가에 판매한다. (031)463-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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