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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협 지회장 후보 3인, 어떤 인물인가

원유진, 이선열, 황제성

"경기 미술발전 이끌어갈 적임자, '나요 나'
오는 31일 치러질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이하 경기미협) 지회장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2일 총회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친 원유진(고양지부 고문), 이선열(현 지회장), 황제성(평택지부 지부장) 후보진의 선거열기가 뜨겁다.
◆원유진 후보 = 가장 먼저 입후보한 원 후보는 '경기미협의 3단계 발전전략'을 내놓았다. 제1단계는 경기미협 발전을 위한 '구상·기획단계'로 '발로 뛰며 일하는 회장, 전국중심의 경기미협'이 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2단계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예산확보 단계'.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예술문화정책담당자 등과의 교류를 통해 예산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3단계는 경기미협이 독자적인 사단법인으로, 동북아 및 세계속에 우뚝 설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한다는 '비상 단계'. 이를 위해 원 후보는 "경기도에 세계규모의 아트비엔날레 등을 기획,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약사항으로는 경기도미술협회의 독립법인체 등록화 추진, 각 지부 문화예술 컨텐츠 지원 프로젝트 개발, 기전 아트페어 개최, 경기도 지원금 증액 조성, 경기조각회 구성 및 발족, 경기미협 장학회 설립기금 조성 등을 내걸었다.
◆이선열 후보 = 현 지회장인 이 후보는 지난 3년간 경기미협 지회장을 맡으며 펼쳐온 성과물들을 제시했다. 그는 "그동안 경기미술대전 초대작가제도를 개선해 중진작가들을 초대작가로 참여시켰으며, 문인화 분과를 신설, 경기미술대전 위상강화, 국제교류전 유치 등의 결실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미술관에 경기도미술인 상설전시관 설치, 경기미술인 연례축제 개발, 부지회장 및 분과 위원장 역할 강화, 경기 원로 및 청년작가 초대전 실시, '지역 미술발전 위원회' 설치, 기업의 메세나 정책 활성화, 경기미협사이버 갤러리운영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놓았다.
◆황제성 후보 = 6년간 평택지부장을 지낸 황 후보는 개혁적이고 혁신적인 공약들을 제시했다. 먼저 미술행정의 전문화, 정보화, 투명화 등을 강조했다. 경기미술대전의 경우 원칙적인 운영과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고, 협회 운영은 기획전문위원회를 구성해 밀도있는 기획과 창의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미술인들의 작품창작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작품 매매 활성화 등도 기획,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옥션을 통한 미술품 경매제도 설치를 추진, 후원 업체를 유치하는 메세나 정책을 통한 작품의 매매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경기미협의 사단법인화 추진, 홈페이지 활성화, 분과 위원회 구성, 그린벨트지역내 창작 스튜디오 설립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황 후보는 "경기미술은 많은 잠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거나 안주하는 구태를 보여왔다"며 "한국화단을 이끌어 나가는 경기미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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