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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도 4-1 제압 ‘셔틀콕 8강’

세계혼합단체 배드민턴선수권

한국 대표팀이 세계혼합단체 배드민턴선수권 대회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인도를 4-1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3일 중국 동관 바스켓볼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세계혼합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인도와의 조별리그 D조 경기에서 종합전적 4-1로 이겼다.

여자단식에서만 패했고, 남자복식, 남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승리를 거뒀다. 세계혼합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국가 단체 대항전이다.

남자단식·여자단식·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등 총 5종목이 하나의 경기를 구성한다. 앞서 한국은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종합전적 2-3으로 졌다.

1경기 남자복식에서 김기정(삼성전기)-김사랑(삼성전기)은 프레나브 초프라-아쉐이 데워컬을 2-0(21-10 21-19)으로 압도했다.

말레이시아전 남자복식에는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출격했으나, 수비 도중 넘어진 유연성이 근육에 약한 통증을 느껴 이날은 김기정-김사랑이 출격했다.

이득춘 대표팀 감독은 “컨디션 조절 차원”이라고 밝혔다. 김사랑은 “유연성, 이용대 선배가 있기 때문에 단 한 경기라도 우리에게 역할이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서 꼭 이기자는 마음이었다”며 “8강에 올라가면 형들이 더 강한 상대를 이겨주리라 믿는다.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경기 여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3위 배연주(KGC인삼공사)가 랭킹 2위 사이나 네할을 만나 1-2(20-22 21-17 13-21)로 패했다.

3경기 남자단식에서는 손완호(김천시청)가 파루팔리 카샵을 2-1(13-21 21-14 21-13)로 제압했고, 4경기 여자복식에서는 장예나(김천시청)-정경은(KGC인삼공사)이 즈왈라 구타-아시위니 폰나파에게 2-1(18-21 21-12 21-12)로 승리를 거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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