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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우병원 평촌점 환자 위한 ‘작은 도서관’ 열어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이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 서울나우병원은 척추 관절 진료 병원으로 개원 13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일 새롭게 평촌점을 개원한 바 있다 . 이 병원은 도서관을 통해 대기 환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건강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도서관은 원내에 위치해 있으며 각종 건강 관련 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서울나우병원 김준배 대표원장은 “병원에 아파서만 오는 게 아니라, 건강정보를 얻고 스스로 관리하게 하여 병원이 더 큰 의미를 가지게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김준배 원장은 “대기시간 동안 자신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고, 또 지금은 아프지 않더라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건강정보를 얻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슨 운동이 내게 좋을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병원 관계자는 직원들의 기증을 통해 소장 도서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서울나우(NOW) 병원이 ‘새롭고(New) 열려 있으며(Open) 따뜻한(Warm) 병원’을 표방한 만큼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든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은 무릎 전문 김준배 대표원장을 비롯해 어깨질환에 이준규 원장, 수족부와 소아 진료에 이혁진 원장 등 서울대 의대 정형외과 출신의 의료진이 포진해 있다. 여기에 목, 허리 척추질환의 정재윤 원장과 내과 노미오 원장, 통증클리닉 안상범 원장, 근골격계 영상 전문 김나라 원장과의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를 구현한다.



이외에도 마취각성 감시 모니터인 ‘BIS VISTA’를 도입하는 등 환자를 배려하기 위한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관계자는 “새롭게 개원한 평촌점을 통해 진료부터 검사,진단까지 빠르고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제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나우병원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미국에서 30년 이상 정형외과 전문의로 활동한 강형욱 박사가 선진형 인공관절치환술(TKA)을 국내 소개하고자 2002년 서울대 의대 후배 의사들과 함께 설립한 병원이다. 풍부한 임상경험과 첨단 의료술을 보유하고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가정의학 및 골다공증 분야 진료를 보고 있다.



한국형 인공관절(b.r.q Knee)을 개발, 보급해 왔으며 무균 수술실 운영, 수술 후 재활 전문 프로그램을 시행 등 선진 의술을 통해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이 병원은 내원 환자들이 건강정보를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얻을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 외에도 다양한 관절·척추 질환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는 브로슈어를 병원 곳곳에 비치할 예정이다.





경기교육신문 오소연 기자 okfhwm@edu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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