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양주·동두천) 의원이 공을 들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생태마을만들기 사회공헌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동두천 송내주공 3단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이 지난 15일 개최됐다.
생태마을만들기 사업은 LH가 임대아파트 등 노후 주거지역의 열악한 녹지 및 주거환경을 친환경적 생태시설로 리모델링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동두천 송내주공 3단지는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여에 걸쳐 약 1억6천만원(LH 1억5천만원 등)의 예산을 투입, 벽면녹화, 옥상녹화 등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생태꽃밭, 주민쉼터 등 생태공간이 조성됐다.
송내주공 3단지는 입주민들의 대부분이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임에도 불구하고, 주위에 휴식이나 여가 생활을 보낼만한 시설이 크게 부족했다.
정 의원이 힘써 이번에 생태공원이 조성됨으로써 주민들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 이외에도 입주민들간의 커뮤니티 조성 등 또 다른 소통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은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서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관련 예산의 확보 등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