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경기도의 시·군 교통대책 종합평가 결과 2013년, 2014년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우수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는 경쟁의 공정성을 위해 인구 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해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17개 항목 26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시책추진 및 대중교통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3년에는 교통일반 분야에서, 2014년에는 택시행정분야에서 그리고 올해에는 5개 전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KTX광명역 환승체계개선사업 등이 우수시책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통분야 종합평가는 시·군 교통정책 평가를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정책 수립, 제도개선, 교통편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른 시·군에서 높게 평가받은 분야들을 중점 분석, 광명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통시책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시 도시교통과(☎2680-2291)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