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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크루즈 마케팅 집중 상하이서 매력 알리기 주력

항만公 세일즈단, 설명회 참가
기항 확대 유도하고 선사 발굴

인천항만공사가 해양수산부, 인천시 등과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크루즈 마케팅을 펼쳐 그 성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9~22일 유창근 사장을 단장으로 한 4명의 세일즈단이 상하이에 본사를 둔 크루즈 본사 및 크루즈 전문 중국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015 상하이 크루즈설명회’에 참가하고 있다.

공사는 해수부가 주관하는 이번 크루즈설명회에서 세계 유수의 선사들을 대상으로 한 크루즈 유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중국 여행업계와의 접촉에 세일즈의 포커스를 맞추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동북아시아 지역에 대한 선대투입 확대계획을 가지고 있는 로열캐리비안크루즈, 코스타크루즈, 프린세스크루즈 관계자들도 만나 인천항 기항 확대를 유도한데 이어 크루즈선대 신규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크루즈 선사들도 발굴, 인천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공사는 2018년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인천항의 크루즈 전용부두 개발계획과 현재 진행상황, 승객 만족도 제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크루즈 기항지로서 인천항이 가진 매력과 시장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유창근 사장은 “동북아시아의 크루즈 거점항으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항으로 더 많은 크루즈를 끌어오고, 곧 개장하는 인천신항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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