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日 실력 경주마 한국대회 출전 비상한 관심사

내달 7일 뚝섬배 대상경주
JRA 2두 예비등록 확인
한국경마 국제화 노력 주목

제27회 뚝섬배(GⅢ) 대상경주에 일본중앙경마회(JRA) 소속 경주마가 출전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간 한국서 개최된 국제대회에 출전한 일본 경주마는 지방경마 소속으로 다소 수준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달 7일 열리는 뚝섬배는 국제오픈경주의 예비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22두의 등록마 중 JRA 소속 경주마인 ‘에스메랄디나’와 ‘로브데소와’가 포함됐다.

실력을 인정받은 일본 경주마의 국내 출전은 지난 3월 제주도에서 열린 국내산 경주마 경매에 참가한 일본인 마주 요시다 가츠미씨가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혀 출전 확실시 되고 있다.

요시다는 일본 최대 마필 생산자인 샤다이 그룹 계열, 노던팜의 CEO다.

한국마사회의 국제초청경주는 햇수가 불과 3년째이나 2013년 한일전 개최를 시작으로 작년 싱가포르가 초청돼 대회명칭을 아시아챌린지컵(ACC)으로 바꾸는 등 발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 AAC에는 두바이에도 한국에 경주마를 출전시킬 전망으로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마사회 정태인 글로벌경마팀장은 “한국경마의 국제화로 국내 마필들이 해외로 수출까지 한다.”며 “지난 두 번의 국제경주에서 우리 경주마들이 선전해 뚝섬배도 가능성을 확인하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