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생고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남자고등부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생고는 지난 24일 강남대 목양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전에서 화성 송산고를 세트스코어 3-0(27-25 25-21 25-16)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1세트에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7-25로 승리를 거두고 기선을 잡은 영생고는 2, 3세트에도 주포 김진홍의 활약을 앞세워 내리 세트를 따내 우승을 확정지었다.
앞서 열린 여고부 결승에서는 창단 1년 만인 지난 해 제95회 전국체전에 출전했던 안산 원곡고가 수원전산여고를 세트스코어 3-1(25-14 25-23 23-25 25-21)로 따돌리고 전국체전 본선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한편 제96회 전국체전 배구 도대표 2차 선발전은 다음달 11일 개최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