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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6일 양주시 백석읍에 위치한 딸기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도시와 농촌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간의 이해증대 및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이뤄졌다고 경기신보는 설명했다.

이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20여명의 경기신보 북부지역본부 및 관할 영업점 직원들은 하우스 주변 잡초 제거와 하우스 재설치 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에 필요한 도구 뿐 아니라 마을주민들을 위한 식사도 경기신보 직원들이 직접 챙겼다.

특히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자 내년에도 방문해 일손을 돕기로 약속했다.

김병기 이사장은 “농촌지역의 급속한 노령화 등으로 농가에서 일손을 구하기가 날로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바쁜 농가를 위해 농번기 일손돕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지난 2004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파주·이천·고양·안성·가평 등 10개 지역의 마을과 농촌 자매결연을 체결,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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