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빛과 소금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실버타운인 유당마을의 양주현 이사장을 만나 실버타운 운영 노하우와 인생의 2막을 준비하는 가정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들어봤다.
풍요로운 노후생활 실현, 노인주거 복지지설
저희 유당마을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운영가치는 사랑과 봉사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실현하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양적?물리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비즈니스 마인드 대신 고객을 위한 질적?정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단지 실버타운이라기보다 그 이상의 노인주거 복지시설로서의 위치를 지키면서 동시에 사회복지 철학을 접목시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르신을 친부모처럼 모시는 곳으로 소문나
신관과 기존의 본관을 더하면 총 320명 입주가 가능한 규모입니다. 지금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유당마을의 핵심 기술인 고밀착지원 생활서비스 즉, 상담·생활지원·민원행정대행·차량지원·세탁·청소 등 개개인의 다양한 특성에 맞는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어요. 그랬더니 언젠가부터 어르신을 친부모처럼 모시는 곳으로 소문나 있더라고요.(허허허)
병원·은행·관공서까지 편의시설 인접
이밖에도 지리적으로 도심근교형 실버타운으로서 자연환경이 좋을 뿐만 아니라 병
원·은행·쇼핑시설·관공서 등 생활편의 시설이 인접해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입니다. 광교산 기슭의 맑은 공기와 호수가 있는 공원 등 자연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약수터, 등산로, 산책로 이용도 용이하고요. 또한 서울 강남이나 분당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들이 찾아오기도 용이합니다. 주변에 수원화성과 용인 에버랜드 등 주요관광지가 있어 가족이 찾아와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건강 및 취미·여가생활 위한 시설 완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게이트볼장, 텃밭, 서예실, 당구장, 노래방 등이 있고 노년기 체형에 맞는 각종 운동기구가 갖춰진 휘트니스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단지 안에 빛과 소금 교회도 있어서 유당마을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망을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이 아닌 노인주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최근 일부 실버타운들이 부도로 어르신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하고 실버타운은 혼자서는 살기 힘들어 도움이 필요할 때 그때에 가서 들어가도 된다는 등 사회적으로 잘못된 선입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버타운은 새로운 노인주거문화의 패러다임입니다. 건강할 때 들어오셔야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오랫동안 누릴 수 있습니다 .
재정·서비스 등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해야
실버타운을 선택할 때는 운영주체가 재정적으로 안정적인지, 만성질병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와 여가생활 서비스가 잘 구축되어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가족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인지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야하죠. 때문에 반드시 직접 방문해 눈으로 확인한 다음 자신에게 맞는 실버타운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또 다른 가족 만나 행복한 노후 지내는 실버타운
마지막으로 오늘날 노인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려면 물질보다는 부모, 자식 간의 진정한 나눔의 정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노인들 또한 자식에게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자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준비해야 하겠죠. 때문에 당마을 또한 노인이 스스로 찾아와 머물며 곳의 또 다른 가족들과 정착할 수 있는 실버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제2막을 준비하는 모든 정이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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