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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회 추경예산 4천억 증액 8조2천억 편성

공유재산 매각 수입 등 반영
통합환승할인 140억원 지원
2호선 건설 전출 231억 삭감

인천시는할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규모를 당초 7조7천645억원 보다 4천642억원 증액한 8조2천287억원으로 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기존예산에서 6.7% 늘어난 5조3천104억원, 특별회계는 4.7%증가한 2조9천183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시는 이번 추경에 올해 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공유재산 매각수입과 결산 후 세외수입 484억원을 반영했다.

또 국고보조금 등 중앙정부 의존재원 교부액을 56억원 감액하고 보통교부세 및 소방안전교부세 1천535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예산 증액사업으로 군구 조정교부금이 2천37억원 교유청 교육비 전출금 958억원, 교통공사 법인세 지원금 983억원, 수도권통합환승할인 재정지원 140억원 등 이다.

예산이 감액된 사업으로 ▲도시철도2호선 건설 전출금 231억원 ▲아시아경기대회 이자절감분 131억원 ▲국고보조사업(시비매칭 포함) 121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경상예산의 경우 절감이 가능한 경비 중심으로 최대한 절감하고, 필수경비 미확보분 반영과 민생복지예산 반영에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추경안을 이달 중순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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