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학산문화원은 오는 30일까지 주민 춤꾼을 모집한다.
‘학산춤패’ 교육 과정은 춤을 사랑하는 남구 구민(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인천문화회관 3층 인천무용협회에서 인천 생활춤협회 박혜경 회장이 강사로 나서 9월 말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첫 수업은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커뮤니티 댄스를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생각을 표현하고 삶에서의 경험을 춤으로 재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을 마치면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남구지역 21개 동에서 열리는 마을축제와 주안미디어문화축제에 참여, 춤을 통해 지역과 교류하고 주민들에게 춤이 가진 활기찬 에너지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남구학산문화원(☎032-866-3994)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