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오는 15일~7월 2일 연안여객선에 대한 안전특별점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하계 특별점검에는 선박검사기관들을 포함해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인천지방검찰청 등이 공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기존 선사와 운항관리자가 출항 전 점검하는 방식을 탈피해 안전운항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심도있는 점검을 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해사안전감독관 도입 이후 처음으로 관계기관이 합동 실시하는 것으로 그동안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중인 종사자들에 대한 격려도 병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