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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오늘부터 노인복지관·경로당 등 공공시설 운영 재개

메르스 확진자 발생 없어 개방
노인복지관 식당·목욕탕 제한

과천시는 메르스 여파로 중단했던 관내 사회복지 및 공공시설 운영을 22일부터 재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중동호흡기증후군과 관련, 신계용 시장 주재로 주요 부서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재개문제를 논의해 과천시시설관리공단, 노인복지관 및 31개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과천 등 모든 공공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을 개방키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메르스 환자가 전국적으로 160여명을 넘어섰고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과천은 아직까지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시민 불안과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그러나 노인복지관 식당과 이발소, 목욕탕, 카페 등은 계속 운영이 중단되며 경로당도 식사는 제한하기로 했다.

또 정보과학도서관의 야간 공부방도 계속해서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현재 과천에는 메르스 환자 밀접 접촉 격리자 5명을 포함해 감염우려가 적은 능동감시자 9명 등 총 14명에 대한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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