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문종(의정부을) 의원은 송산노인종합복지관 내 보리수도서관 등 의정부 지역 내 작은도서관 3곳을 건립할 수 있는 예산을 마련했다고 23일 전했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 마련되는 보리수도서관은 경기도의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예산에서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었으며, 도비 1천500만원과 시비 3천500만원 등 총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민락동 양지마을 17단지와 용현동 현대1차 아파트에 마련될 작은도서관 또한 도비 지원에 힘입어 시비로 각각 1천500만원씩 총 3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민선6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작은도서관 사업은 ‘따뜻하고 복된 마을공동체’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꾸준한 질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홍 의원은 “이번에 추진되는 작은도서관이 개관될 경우 약 1천300세대 5천명 가량의 시민이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라며 “작은도서관이 의정부시민의 풍요로운 삶과 지역사회 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