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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센터·경기신보, 공공기관 평가 ‘A’

道, S등급 기관 ‘0’… 최저등급 ‘D’ 1곳 늘어
평가 따라 등급별 성과급 지급률 상한 하향조정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으며 전년대비 A~C등급은 줄고, 최저등급인 D등급이 1곳 늘었다.

공공기관장(CEO) 평가에서는 경기도시공사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나란히 A등급을 받았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1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도내 26개 공공기관 가운데 산업자원부 평가를 받는 경기테크노파크·대진테크노파크, 행정자치부 평가를 받는 경기도시공사·경기관광공사·경기평택항만공사, ‘지방자치단체 출연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별도 평가를 받는 경기연구원 등 6곳은 제외됐다.

평가결과 A등급을 받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해 11곳이 B등급을, 6곳이 C등급을, 1곳이 D등급을 각각 받았다.

전년대비 A등급은 4곳에서 2곳으로, B등급은 12곳에서 11곳으로, C등급은 7곳에서 6곳으로 각각 감소하고, D등급이 1개 늘었다.

13개 공공기관장 평가에서는 경기도시공사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A등급을 받았으며 10곳은 B등급을, 1곳은 C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13명의 CEO는 평가대상이 아니거나, 재임 6개월 미만, 공석, 별도 평가 등의 이유로 제외됐다.

앞서 도는 엄격한 평가를 통한 기관역량 제고를 위해 S·A·B·C·D까지 5개 등급별로 기준점수를 5점씩 상향조정했다.

또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등급별 성과급 지급률 상한을 기관장은 30%p, 임직원은 10%p씩 하향조정했다.

도 관계자는 “전년보다 평가대상기관 평균평점은 0.22점, 기관장 평균평점은 0.78점이 각각 높아졌지만, 평가기준을 지난해보다 엄격하게 적용하고 평가등급 기준점수를 행정자치부 기준과 동일하게 5점씩 상향하면서 전체적으로 등급이 하락됐다”고 말했다./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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