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리 통증으로 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끝난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결장했다.
이번 시즌 7번째 결장이다.
보통 경기 시작 4시간 전 클럽하우스를 취재진에 개방할 때 그날의 타순표를 공개하지만,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타자들의 타격 훈련을 보고 이날 타순을 결정하겠다면서 한참 후에야 타순표를 내놨다.
텍사스 구단 홍보팀은 추신수가 이날 허리 쪽 경련으로 뛰지 않는다고 전했다.
홍보팀의 한 관계자는 경기 후 “추신수가 전날 스트레칭을 하다가 허리 쪽이 뻐근하다고 했다”면서 “오늘 경기장을 떠날 때에는 이전보다 상태가 많이 나아졌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