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메르스 확산에 따른 청년층의 일자리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5년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 사업에 65명을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7월1일 실시하는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 참여자 106명 외에 65명을 추가 선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추가로 모집하는 아르바이트사업에는 일선현장 업무 및 행정사무보조에 투입될 예정이며, 추가 모집 접수는 오는 6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3일간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시는 매년 방학기간 중 2회(동·하계) 관내 거주 대학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시 행정 체험 및 학비지원 마련을 위해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실시하는 아르바이트 근무기간은 7월8일부터 7월31일까지며,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시흥시 주민등록자로, 전문대학생 이상 재학생 및 복학예정자다. 문의: ☎031-310-6251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