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위가 29일 구성을 완료하고, 이르면 내달부터 2014년도 결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국회는 앞서 지난 18일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새누리당 김재경(3선) 의원을 선출했고, 여야 간사로는 새누리당 김성태,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각각 내정된 바 있다.
모두 50명인 국회 예결특위 위원은 새누리당 소속 27명, 새정치연합 소속 22명, 비교섭단체(정의당) 1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중 경기·인천 지역 출신은 총 13명으로, 새누리당에서 신상진(성남중원) 안상수(인천서구강화을) 박상은(인천중동옹진) 정미경(수원을) 김용남(수원병) 이우현(용인갑) 김상민(비례) 의원 등 7명과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안민석(오산) 박기춘(남양주을) 정성호(양주·동두천) 김상희(부천소사) 부좌현(안산단원을) 최원식(인천계양을) 의원 등 6명이 예결위원으로 인선됐다.
/임춘원기자 lcw@